탁현민 두번째 사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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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정치

탁현민 두번째 사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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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최근 사표를 제출했다. 지난해에 이어 다시 사표를 낸 것인데 "이번에는 물러나겠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어제(14일) "탁 행정관이 7일 사표를 제출했지만 수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탁현민 행정관은 11일부터 출근하지 않고 있으며 청와대는 휴가 상태라고 말했다.

탁 행정관은 지난해 6월에도 사표를 낸 바 있는데 당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첫눈이 오면 놓아주겠다"며 붙잡으면서 화제가 되었다.

탁 행정관은 양 전 비서관과 함께 2016년 문 대통령의 히말라야 트레킹에도 동행했을 정도로 문 대통령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졌다. 탁 행정관은 정부 출범 후 대규모 기념식과 회의 등 문 대통령이 참석하는 각종 행사를 기획하는 업무를 훌륭히 수행해냈다.

탁 행정관이 두 번째 사표를 제출함에 따라 탁 행정관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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