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한국활동 위해 채무변제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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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 한국활동 위해 채무변제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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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마이크로닷이 극비리로 합의를 시도한 소식이 언론에 알려졌습니다.
마이크로닷은 형 산체스와 함께 한국 활동을 계속 하길 원해서 그는 일부 피해자들과 합의를 위해 접촉했는데 합의 조건은 20년 전 채무에 대한 원금 변제로 알려졌습니다.
즉 20년 전의 천만원이라고 가정할때 이에 대한 이자나 물가 상승율을 감안하지않고 현재 천만원을 갚겠다는 내용입니다.

이런 황당한 조건에 대해 피해자들은 ‘IMF 때 수천, 수백 억원을 빌려놓고 20년이 지나 원금을 갚겠다고 하니 황당하다’, ‘늦었지만 성의 있는 사과와 함께 책임 있는 변제 의지를 보여야하지 않나’와 같은 반응을 보인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실이 언론를 통해 알려지자 대중들 또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마이크로닷과 배우 홍수현과의 공개 연애 6개월 만에 결별한 사실도 공개됐습니다. 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두 사람은 12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로 주목받았으나 마이크로닷의 빚투 논란으로 인해 홍수현까지 비난의 여론이 거세지자 결국 1월 8일 소속사를 통해 결별을 공식으로 인정했습니다.

보도를 접한 시청자들은 ‘원금 변제는 심했다.. 처음부터 변제하겠다고 사과한 것도 아니고 너무 늦은 듯 싶다’, ‘한국 활동 하고 싶다고? 가능할까 이미 물 건너 간 거 같은데.. 하고 싶었으면 진작에 사과하고 책임졌어야지’ 등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마이크로닷이 설사 피해자들과 원금만 변제하는 조건에 합의한다고 하더라도 이미 실추된 이미지 회복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한국에서의 활동 역시 법적으로나 도덕적으로나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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