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주 중앙선관위 후보자 인사청문회 프로필 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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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주 중앙선관위 후보자 인사청문회 프로필 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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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야당 의원들의 보이콧으로 30분 만에 파행됐습니다.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의원들은 9일 조해주 후보자가 지난 대선 문재인 후보 캠프 공명선거 특보에 이름을 올린 것을 문제 삼아 청문회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행안위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청문회 시작 전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에 관여한 조 후보자는 중앙선관위 위원의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자유 한국당 의원들은 "문재인 대통령은 자신의 캠프 특보 출신 조해주의 선관위원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며 "조 후보자는 정치에 관여한 사실을 스스로 인정하고 후보자 자리에서 자진 사퇴하는 것이 최소한의 양심을 지키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근거 없는 정치 공세'라는 입장입니다. 조 해주 후보자는 캠프로 활동한 적이 없으며 민주당 대선 백서에 공명선거특보로 이름이 올라간 것은 실무자의 행정 실수라는 주장입니다.

민주당 김병관 의원은 "우리당에서도 공식적으로 활동한 바 없고 특보로 임명한 적이 없다고 확인서까지 발급했는데 이를 부정하고 의심하는 것에 유감을 표한다"며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보이콧을 비판했습니다.

한편 청문회에 출석한 조해주 후보자는 인사말에서 "제가 중앙선관위원으로 임명된다면 어떤 경우에도 선관위의 독립성과 공정성, 중립성이 의심을 받는 일이 절대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문재인 캠프에서 특보로 활동했는지 여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조해주 후보자는 올해 63세 전북 장수 출신으로 고종검정고시와 방통대를 거쳐 미국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자수성가형 인물입니다.
현재 국민대 교수로 재직중인데 과거에 일반 시민으로써 정치적 성향을 가질수 있었겠지만 현재 중앙 선관위 후보로 지명된 만큼 취임한다면 공정한 선거 관리를 해 주기를 기대해봅니다.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 후보자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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