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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올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차기 대선 주자로 촉망받는 유력 정치인이었다. 그러나 이 지사를 상대로 한 고소·고발이 잇따루는 가운데 이재명 측이 오늘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의 취업 특혜의혹에 대해 검증해달라고 수사를 요청하면서 이재명의 편에 서있던 사람마저 등을 돌리게 했다는 여론이다.
이재명 지사는 오는 24일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출석한다. 이 지사의 혐의는 공식적으로 3가지다. ▲친형인 故 이재선씨 강제입원 ▲검사 사칭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 관련 허위사실 공표 등이다.
애초 이 지사를 둘러싼 혐의는 총 6가지였다. 그러나 경찰은 지난 1일 기소 의견으로 수원지검에 송치한 3가지 외에 여배우 스캔들, 조폭연루설, 일베 가입 등에 대해서는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
한 시민은 ‘일베 가입 및 검사사칭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이 지사를 고소하기도 했다. 이 지사는 과거 검사를 사칭했다가 2심에서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에 이 지사는 상고했으나, 기각돼 형을 확정받았다. 이후 이 지사는 지난 6월 지방선거 때 해당 사건에 대해 누명을 썼다고 주장, 허위사실 공표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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