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미녀스타 부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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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미녀스타 부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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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미녀 스타 유지니 부샤르(캐나다, 87위)가 한국 팬들을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지난 21일부터 하와이 오하우섬에서 열리고 있는 이벤트 대회 하와이오픈에 출전하고 있는 부샤르가 지난 2017년 코리아오픈 불참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내면서 “그때 정말 코리아오픈에 출전하고 싶었는데 부상으로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 곧 한국 팬들을 꼭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4년 혜성처럼 등장해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4강에 진출한 부샤르는 그해 윔블던에서 처음으로 그랜드슬램 결승에 올랐다. 여기에 빼어난 미모로 부샤르는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의 뒤를 이을 차세대 미녀 스타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원인 모를 부진의 늪에 빠져 세계랭킹이 톱100 밖으로 밀려났고 올해 프랑스오픈, 윔블던 US오픈에서는 본선이 아닌 예선부터 뛰어야 했다.

이날 열린 하와이오픈 1회전에서는 부샤르가 코코 밴더웨이(미국, 100위)를 6-0 7-6(2)로 물리쳤다.
올해 1월 세계 9위까지 올랐던 밴더웨이를 상대로 첫 세트를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은 부샤르는 두 번째 세트에서도 게임 스코어 3-1로 달아났다. 하지만 밴더웨이도 쉽게 물러서지 않아 게임 스코어는 4-4 동점이 됐고 이후 두 선수는 승부를 타이브레이크로 끌고갔다. 타이브레이크에서 부샤르가 연달아 위닝샷을 성공시키며 5-0으로 승기를 잡았고 결국 7-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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