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세웅 신부 프로필 학력

1957년 사제후보 양성 기숙학교인 성신고등학교에 들어갔고, 1960년 가톨릭대학교에 입학했다. 

1965년 이탈리아의 우리비노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그레고리오 대학원에서 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응암동성당에서 복무하고 있던 1974년 지학순 주교가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사건과 관련해 구속되는 사건을 계기로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을 만들어 민주화운동을 시작했다. 1976년 3·1명동민주구국선언 때 대통령 긴급조치 9호 위반혐의로 입건되었다. 1987년 서울대교구 홍보국장으로 일했으며, 1988년에 평화신문과 평화방송 초대 사장을 지냈다. 그 뒤 가톨릭대학교 교수로 재임하다 창동과 상도동, 제기동성당을 거쳐 서울교구 청구성당 주임신부로 재직했다. 2004~10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저서로 〈약자의 벗 약자의 하느님〉〈왜 사제인가〉, 〈멍에와 십자가〉 등이 있다.
출생 1942. 6. 28, 서울

한국의 종교인, 가톨릭 신부, 민주화 운동가.

세례명은 아우구스티노이며, 603번째 한국인 사제이다.

그는 경성부(현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태어나 서울대교구 용산성당에 다니면서 가톨릭에 입문했다. 어린시절 한국전쟁에 대한 경험이 종교의 길로 인도하였다. 성신고등학교 졸업 후 1960년 가톨릭대학교/성신교정에 입학했고, 군 제대 후 장학생으로 로마에 유학을 갔다.

원주교구장 지학순 다니엘 주교 등 종교계 인사들이 민주화 운동을 하다가 구속된 계기로 정의구현사제단을 만들어 민주화 운동에 본격 투신한다. 3.1 민주구국선언 사건에도 연루된 걸 보면 대단한 민주화 투사.

1987년 6월 항쟁 당시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국장이었다 한다.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도 그가 밝혀낸 것이다. #근래에는 김삼웅과 더불어 조중동의 인터뷰는 거절하기로 했다 한다. 그리고 1988년 <평화신문> 창간과 1990년에 평화방송 개국 당시 초대 사장을 맡았다.

안중근 기념회의 간부로 활동하고 있다. 광복회에서 발간하는 광복회보 2011년 11월 29일 제338호 5페이지에도 실려있다. (민족애와 신앙의 구감인 안중근 의사의 시복 추진을 반기며) 2004년에는 서세원이 감독을 맡은 영화 도마 안중근의 자문에 참여하기도 했다.

지관스님 제9회 만해대상을 수상했다.

제기동 성당 주임신부 당시 매일미사책의 사용을 금지했다. 2012년에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이 은퇴함과 동시에 은퇴했다. 이후 미사를 집전하는 중 교구장을 언급하는 부분(교황 프란치스코와 저희 주교 안드레아와 보좌 주교들과)에서 안드레아를 언급하지 않기도 한다.

2016년 박근혜 대통령 하야 촉구 촛불집회에 참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