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식 10주 실검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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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식 10주 실검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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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FM'에서 신우식이 입담을 뽐냈다.

12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이하 '굿모닝FM')에는 스타일리스트 신우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제동은 신우식의 등장을 알리며 "'신우식' 세 글자를 검색하는 것이 한국인의 버릇이 됐다. 대한민국 사람은 수요일만 되면 이 사람이 나오기 전에 검색어를 한다. 놀랍다. 사람 이름인지도 모르고 신우식을 치고 풍요를 비는 것 같기도 하다"며 농담했다.

이에 신우식은 "지난 주까지 9주 연속 실시간 검색어(실검)에 올랐다. 기쁘다. 김제동 모르게 제작진과 10주 연속 실검 공약이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신우식은 "10주 연속 달성하면 내가 깜짝 파티 해드리겠다. 10주 딱 실검 들어가면 '크리스마스 악몽' 의상 공약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제동은 "크리스마스에도 나는 내 옷을 입을 권리가 있다"며 반발했고, 신우식은 "나는 남에게 옷을 입힐 책임이 있다"며 김제동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특별 의상을 코디할 것을 예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우식은 실검을 통해 뜨거운 관심을 입증해준 '굿모닝FM'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신우식은 "내 레인보우 샤우트, 무지개 발성이 청취자들의 주의를 끄는 것 같다. 그만큼 여러분이 '굿모닝FM'을 많이 들으신다는 거다. 내가 다른 프로그램이 아니라 여기서만 이렇게 사랑 받는다. 시청자들의 힘이다. 그리고 안 그런 듯 은근히 나를 챙겨주는 김제동 DJ의 힘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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