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민 교통사고 1명 사망

축구선수 이창민이 교통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것으로 알려져있다.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창민은 저녁 8시 50분경 제주 서귀포시의 한 도로에서 랜드로버 차량을 운전하다 중앙선을 침범하여 추돌 사고를 냈다. 소속 구단인 제주유나이티드 측은 이창민이 어두운 거리에서 커브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안다면서 운전 실수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이창민은 사고 당일 식사를 마친뒤 숙소를 향하던 도중 사고를 낸것으로 알려졌고, 음주 상태는 아니였던걸로 확인되었다.

이 사고로 인해 피해 차량에 탑승했던 68세 홍모 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운전자 51세 여성 이모 씨와 다른 동승자 1명 역시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이창민이 사고를 낸 구체적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며, 이창민이 퇴원하는데로 입건해 수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