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P 카드 란? 나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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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P 카드 란? 나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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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에서 성훈이 인터넷 뱅킹을 위해 OTP 카드를 발급했다. 해당 방송 직후 OTP카드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OTP(one time password)는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다. 고정된 패스워드 대신 무작위로 생성되는 일회용 패스워드를 이용하는 사용자 인증 방식을 말한다.

OTP카드는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작은 삐삐처럼 생긴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카드형이다.
실제로 보안카드의 키를 누르면, 비밀번호가 LCD 화면에 생성된다. LCD화면에 나타난 비밀번호를 입력해 각종 인터넷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다.

카드형 OTP는 교통카드·IC현금카드처럼 CPU와 RAM이 내장되어 있는 건 같지만, 외부 요인과 완전히 독립적인 장치라서 외부로부터 전원을 공급받는 카드와는 달리 자체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다.

1회용 암호를 보여줄 디스플레이까지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폭과 너비만 신용카드 크기도 두꺼운 편이다.

모든 은행에서 카드형 OTP를 취급하는 것은 아니며, 일반적인 동글형보다 비싸다. 게다가 지점에 따라서는 카드형 OTP가 없을 수도 있으므로, 방문하려는 지점에 전화로 재고를 확인하고 찾아가야된다.

OTP카드는 최근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의 금융사기가 잇따르자 금융권에서는 OPT 카드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는 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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