빕스 14곳 매장 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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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정치

빕스 14곳 매장 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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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VIPS)가 매장 14곳을 폐점하고 브랜드 재정비에 들어간다.​

빕스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폐점 매장 14곳을 공지했다. 8일 포항점을 시작으로 9일 서울 강남역점, 대구동성로점, 서울 대학로점 등 14개 매장이 문을 닫아 전국 빕스 매장은 60개로 줄어들 예정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부진 매장은 철수하고 잘되는 매장은 리뉴얼 과정을 거쳐 체질 개선을 하는 과정"이라며 "빕스가 20년된 브랜드라는 점에서 거쳐야할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빕스는 부진 매장을 정리하는 한편, 잘 되는 매장은 맞춤형 매장으로 리뉴얼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샐러드 특화 매장으로 문을 연 제일제당센터점이나 수제맥주 특화매장인 '빕스앤비어바이트'가 대표적이다. 이달 말과 1월 초에는 대구 죽전점과 계산점을 특화매장으로 신규 오픈한다. 대구 죽전점은 가족 고객들이 많은 상권인 만큼 '스위트업' 특화 매장으로 디저트류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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