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추락 사고 순직 정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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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정치

헬기 추락 사고 순직 정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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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헬기의 한강 추락 사고로 순직한 정비사의 영결식이 오늘 거행된다.​

항공조사위원회는 사고 원인 파악을 위해 블랙박스 분석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헬기 사고로 순직한 정비사 43살 윤 모 씨의 영결식이 오늘 오전 거행된다

인천의 한 장례식장에서 열리는 영결식에는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재현 산림청장이 직접 영결사를 낭독할 예정이다

윤 씨는 영결식 뒤,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안치된다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항공조사위원회의 조사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어제 조사위원회가 있는 김포공항으로 기체를 옮긴 조사위는 블랙박스 분석에 돌입한다

블랙박스에는 헬기의 고도와 운행 속도, 엔진 기능 등에 대한 정보를 고스란히 담겨 있어, 이를 토대로 기체를 분석하면 추락 원인에 대한 윤곽이 잡힐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숨진 윤 정비사이 추락 사고에 더 속수무책이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보통 정비사는 물을 싣는 작업을 할 때 좌석에 앉지 않고 움직이며 비행 상황을 확인하다보니, 충격에 더 취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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