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훈 건강악화 DG120주년 공연 지휘자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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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건강악화 DG120주년 공연 지휘자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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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6,7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릴 예정인 클래식 음반 회사인 도이치 그라모폰 120주년 기념 공연을 지휘하기로 예정되었던 정명훈(65)이 건강상의 이유로 지휘를 못하게 되었다.


공연기획사 크레디아에 따르면, 해외에 머물고 있는 정명훈의 건강상 이유로 이 공연의 지휘자가 리오넬 브랑기에(32)로 변경됐다.

크레디아는 "정명훈 지휘자는 치료가 완료되기 전까지 항공탑승을 비롯한 어떠한 여행도 삼가라는 주치의의 권고에 따라 안정을 취하고 있다"면서 "DG 120주년 기념 갈라 콘서트를 비롯해 당분간 예정한 연주 일정을 취소했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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